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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266회 임시회 개회…1.2조 2차 추경 등 처리

뉴시스 안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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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266회 임시회 개회…1.2조 2차 추경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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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허홍 의장이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허홍 의장이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9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및 수정예산안,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수정예산안을 포함한 제2회 추경 총 규모는 1조2014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1조1587억원 대비 427억원 증가했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손제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연령 기준 상향 조정을 제안했다. 현행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된 청년 기준을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손 의원은 전국적으로 45세 또는 49세까지 상향 조정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며 청년이 머물고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회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호우·폭염 등 재난 피해 예방과 복구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포함한 중요한 예산"이라며 면밀한 심사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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