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지영쌤 제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었다가 울보찔찔이된 이도(리얼 심경고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영은 "('모솔연애') 촬영을 끝낸지 벌써 10개월이 넘었을 것 같다. 촬영을 한 걸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나서 아무일도 없이 그 해에 수능을 다 마무리 하시고, 올해 개념 강의까지 하시고 중간에 아프셨다. 어디가 아프셨길래 강의를 못했는지 궁금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도는 "작년 9월 말에 촬영을 했다. 돌아와서 파이널까지 마치고, 올해 개념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각막이 많이 손상됐다고 하더라. 눈이 잘 안 보이고 눈물만 나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모니터를 많이 보면 각막이 손상이 된다'라고 하더라. 사실 자는시간 빼고 하루 20시간 모니터를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도는 "당장 모니터를 그만 보지 않으면 실명 위기에 처한다고 하더라. 그때 눈을 떴는데 앞이 잘 안보이면 울면서 '엄마 나 눈이 안 보여'라고 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도는 "아마 모니터가 가장 큰 문제고, 조명도 원인인 것 같다. 그 당시에 멘탈도 많이 무너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도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현재는 회복기에 들어섰다. 각막 같은 경우는 완전히 되돌아오지는 못했지만,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라며 "이제 몸과 마음 모두 어느정도 건강한 상태가 되어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얘기도 할 수 있고 촬영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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