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과 아들. 사진|이시영 SNS |
배우 이시영이 만삭에도 아들과 캠핑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핑에 너무 빠져버린 정윤이 때문에 만삭엄마 조금 힘드네.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캠핑 너무너무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지인, 아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임신 7개월인 이시영은 앉아 있다가 힘겹게 일어나는 등 ‘만삭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들의 기쁨을 위해 캠핑장을 단장하는 이시영, 엄마의 품에 안겨 뽀뽀를 하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시영. 사진|이시영 SNS |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시영은 이혼 4개월 만인 지난달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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