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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카카오, AI agent 상용화·톡 개편 효과…목표가 ↑"

아주경제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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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카카오, AI agent 상용화·톡 개편 효과…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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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SK증권은 27일 카카오에 대해 11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출시와 카카오톡 지면 개편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카카오는 9월 ‘if Kakao’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서비스 형태를 공개한 뒤, 11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증권은 초기 채택률 5%, 1년 후 20%를 가정해 2026년 매출 1056억원, 2027년 매출 2129억원을 추정했다. 글로벌 사례와 유사하게 구독 전환율 15%, 월 구독료 5000원을 반영한 결과, AI 사업 가치를 1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또한 카카오는 카카오톡 1·3탭을 피드형으로 개편해 숏폼 콘텐츠와 광고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편 후 1년간 광고 매출은 148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글로벌 SNS 사례처럼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광고 수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AI 에이전트와 톡 개편은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26년 영업이익은 1조432억원, 27년은 1조3531억원으로 각각 55%, 30% 가까운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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