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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종혁 개인 SNS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전종혁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임영웅 특집에 출연하며 음악 인생의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을 그려낸다.
지난 18일 녹화를 마친 이번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임영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진정성과 공감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됐다. 이적, 노브레인과 함께 전종혁이 1부에 출연하며, 린, 로이킴 등은 2부 무대에 오른다.
전종혁은 이번 특집에서 단순한 헌정이 아닌,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임영웅과의 인연을 녹여낸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1996년 성남 출생으로 성남 FC 유소년팀부터 프로까지 활약한 전종혁은, 202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음악이라는 제2의 인생에 도전했다. 그는 2020년 발표한 곡 '퇴근시간'을 통해 가능성을 알렸고,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비록 운동선수 출신이지만, 전종혁의 무대에는 삶을 관통한 진심과 땀이 배어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그가 뮤지션으로서 점점 성장해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대중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의 음악 여정이 앞으로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전종혁의 다음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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