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독주 변화 신호탄 '주목'
이복남 순천시의회 의원 |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무소속 4선인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 지형 변화를 재촉할지 주목된다.
26일 순천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의원(순천 3)은 지난 14일 조국혁신당 입당 절차를 마쳤다.
이 의원은 2010년 당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제6대 순천시의회에 입성한 뒤 줄곧 무소속으로 당선돼 7∼9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주변에서 이제는 정당 활동을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 때마침 입당 제의도 왔다"며 "시민사회와 소수정당을 거친 경력이나 의정 활동 방향이 조국혁신당과 궤를 같이한다고 판단했고 정강·정책, 전문성을 토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에도 감명받았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의 입당이 지방선거를 앞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호남 내 인재 영입 경쟁, 민주당 패권에 대한 조국혁신당의 도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지역 정가에서는 나온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지만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어느 선거에 도전할지는 당과 협의하겠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를 찾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행보도 함께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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