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지난 주말 슬로바키아 출신 아내, 5살 딸과 함께 키즈카페를 찾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사진=뉴스1 |
배우 류승범(45)이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를 찾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26일 OSEN에 따르면 류승범은 지난 23일 슬로바키아 출신 아내와 5살 딸과 함께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있는 대형 키즈카페를 찾았다.
류승범은 양말을 제외한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류승범과 비슷한 키의 아내는 노란색 긴 원피스로 모델 같은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이날 류승범은 아내를 쉬게 하고 딸과 놀아주면서 행복한 미소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류승범은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에게 흔쾌히 사진도 찍어줬다고 한다.
류승범은 2020년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교제 끝에 결혼해 같은 해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2023년 5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서핑을 배우려 찾은 발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아내를 보고 심장이 뛰었다. 다가가질 못하겠더라. 지인에게 부탁해 만남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첫 만남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홍보 인터뷰에선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류승범은 "딸이 새로운 길을 열어줬다. 예전엔 개인의 욕망을 채우며 살았다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턴 그런 게 수그러들었다"고 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