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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과 원망 사이'…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티저 보니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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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과 원망 사이'…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티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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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다음달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이 26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선 서로를 바라보는 '은중(김고은 분)'과 '상연(박지현 분)'의 미묘한 표정을 담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복잡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며, 서로의 삶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겨온 은중과 상연 앞에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에는 서로를 처음 만났던 10대 시절의 은중(도영서 분)과 상연(박서경 분)의 모습까지 담겨, 11살 때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깊은 서사와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21살 대학 동아리 회식 자리에서 수년 만에 서로를 마주한 은중과 상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날 우리는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은중의 대사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밝은 웃음과는 완전히 대비돼 그들의 재회가 후회로 얼룩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상연이는 완전해 보였다"와 "모두가 은중이를 좋아했다"라는 말과 함께 교차되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모습은 오래전부터 은중과 상연 사이에 오갔던 복잡미묘한 감정을 짐작하게 만든다.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던 10대부터 서로를 누구보다도 의지했던 20대를 지나 "제 인생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준 나의 친구 류은중에게"라며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은중을 언급하는 상연의 모습, 그리고 "난 천상연의 성공에 동의가 안 돼요"라는 은중의 냉정한 말은 단순히 친구라는 한 단어로만 규정할 수 없는 관계를 이어온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이어지는 장면들 속 서로를 향해 날 선 말들을 내뱉는 은중과 상연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오해와 이로 인해 깊어지는 갈등을 예상하게 한다. "은중아,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라는 상연의 대사에서도 엿볼 수 있듯, 40대의 상연은 은중에게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마지막 부탁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아간다.

한편, 두 친구 사이 긴 세월에 걸쳐 오갔던 다양한 감정의 연대기를 섬세하고 공감가는 연기로 그려낼 은중과 상연은 다음달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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