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의 선물 '펜' |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하면서 '즉석 증정'이 이뤄지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005360]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올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장 대비 12.01% 오른 2천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해당 펜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으로,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일로 한국 펜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