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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늘(26일) 새벽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약 2시간 20분 동안 교역과 대북 문제, 한일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완전한 미국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돌발 변수 우려에 긴장감도 돌았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꺼낸 북한과 골프 얘기에 정상회담장은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김정은(위원장)과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서 거기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그 누구보다 남·북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함께 일해 온 어떤 다른 한국의 지도자들보다 (이 대통령이) 남북 문제를 개선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을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 과학기술 분야까지 확장해 미래형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업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한국과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선박이 다시 건조되길 바라고 있다"며 "미국의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해 부흥시키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공개 회담은 질의응답을 포함해 54분간 진행됐습니다.
이어 비공개 확대 회담에 업무 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총 2시간 20분가량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회담에서는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 안정화와 동맹 관계의 현대화 등이 주로 논의된 걸로 보입니다.
지난달 타결한 관세 협상과 관련해 대미 투자 3500억 달러의 세부 내용과 추가 투자 규모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다정]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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