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사진 | AG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하이량이 26일 정오, 독보적인 에너지가 가득 담긴 새로운 싱글 ‘HI亮(하이량)’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뜨거운 여름을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발표했던 ‘사랑 그 거짓말’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툭 털고 일어나’와 수록곡 ‘하이텐션(High Tension)’ 총 2곡이 담겨 있다. 특히 두 곡 모두 하이량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툭 털고 일어나’는 전통 트로트가 가진 고유한 감성과 리듬을 기반으로 하되, 세련된 유로댄스 사운드를 절묘하게 결합한 혁신적인 유로 댄스 트로트 장르의 작품이다.
경쾌하고 현대적인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만들어내는 댄스적 매력 위에 트로트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흥겨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후렴구 부분에서는 중독성 강한 리듬과 화려한 편곡이 자연스럽게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대중성을 자랑한다.
수록곡 ‘하이텐션’은 강력한 EDM 사운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댄스 비트가 돋보이는 초고속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
실력 있는 작곡가 마아성과 전홍민의 손을 거쳐 완성도 높은 EDM 트랙으로 완성된 이 곡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몰아치는 비트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후렴구가 어우러져 무대는 물론 일상생활까지도 ‘하이텐션’으로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량은 음원 발표와 함께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량은 트로트와 댄스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 색깔을 선보이는 신세대 가수다.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작사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하이량은 전통적인 트로트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MBN의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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