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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려가나…각국 투자은행 "내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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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려가나…각국 투자은행 "내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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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달 기준금리인하 여부를 놓고 해외 투자은행들의 전망은 금리인하에 무게추가 실렸다.

24일(현지 시간) 금융정보업체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영국 바클레이스와 프랑스 BNP파리바, 독일 도이치뱅크는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친 0.25%포인트(p) 인하를 예상했다. 바클레이스는 내년 9월로 예상했던 첫 인하 시점을 다음달로 앞당기며 파월의 발언이 "완화에 무게를 두는 기조(easing bias)"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도 동결 전망을 철회하고 "파월은 다음달 '미세 조정(fine-tuning)' 수준의 인하를 단행할 의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뱅크는 연말에 인하될 거라는 전망을 수정해 9월, 12월 두 차례 인하를 전망했다.


미국 JP모건은 연준 내부의 의견 분열로 내달 만장일치 인하는 어렵다며 결과에 대한 열쇠는 파월 의장이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브루스 카스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파월 의장이 최근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었다"며 "다만 Fed 내부 의견이 엇갈려 9월에 만장일치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난 20일 CNBC는 Fed위원들이 지난 7월 회의에서 물가상승을 우려하면서도 대다수는 '금리인하는 아직 이르다'는 데 동의했다는 내용이 Fed의사록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블룸버그통신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내달 16~17일 회의에서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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