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는 '충청북도 푸드박람회'는 우수한 지역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의 장으로 지역 최고의 특산품이 방문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번 지역 브랜드 박람회는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 ▷영세한 농축수산물 업체 판로확대 ▷건강 안전한 먹거리 홍보 ▷수도권 소비자들과의 직거래 활성화 ▷지역 향토 식품 홍보 들이 주요 목적이다.
또, 이번 박람회는 충북지역 특산물 홍보전과 충청북도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판매되며 충청북도 6찬 산업 인증 기업 등이 참가해 6차 산업제품을 현장 판매한다.
/ 편집자 # 단양군 왕실 귀족 사로잡은 차·정과 눈길 단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이 '찾아가는 충청북도 푸드 박람회'에 대거 참여했다.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에서는 총 3곳의 부스가 운영됐다.
먼저 '신농식품'은 한국대표약초 (도라지,더덕,인삼,마늘)를 주원료로 하는 간식 업체다.
농식품의 로컬브랜드는 '단산독락'이다.
'단산독락'은 단양의 산에 올라 그 깊음에 빠져 보니 그 즐거움이 무엇과도 비할 바가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업체의 주요 품목은 궁중간식(정과5종, 청4종, 유통제품 16종)이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단산독락 도라지정과'다.
단양8경 중 가장 사랑받는 '도담삼봉'을 형상화 한 브랜드다.
도라지정과는 한국대표약초 (도라지)를 주원료로 해 제조한 간식이다.
도라지는 옛부터 '길경' 이라고 불리며 한방의 약재로 쓰인다.
기침, 가래 등 기관지에 좋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제품은 도라지에 쌀조청으로 단맛을 내고(설탕은 전혀 안들어 감), 100시간의 정성으로 당침 후 통도라지 한뿌리를 온전히 다 먹을 수 있게 가공했다.
코로나 이후 많은 분들이 면역과 기침에 대비하면서 찾는 건강한 고급간식으로 인기다.
특히 결혼식, 세미나, 모임 등 답례품으로 많이 사용 되고있다.
게다가 운동 할때, 공부할때 운전 시에도 간단하게 휴대며며 섭취할수 있다.
개별 포장으로 섭취도 간편하다.
'소세골 농장'은 잡곡 등을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대표제품은 총 4가지다.
먼저 '유기장 수수 별미장'은 유기농콩과 유기농 수수를 함께 발효했다.
감칠맛이 뛰어나며 수수 잡곡의 영양이 함유된 제품이라 인기가 높다.
판매가격은 3만5천원(800g), 2만3천원(500g), 1만2천원(200g)에 거래된다.
'벌꿀 마늘 고추장'은 유기농 고추와 유기농 마늘,유기농 콩을 사용했다.
여기에 조청이나 물엿 등을 일체사용하지 않고 천연 벌꿀로만 담았다.
꿀과 마늘의 조화로 감칠맛이 뛰어나며.벌꿀의 천연방부효과로 실온에서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상품 가격은 4만5천원(1kg), 3만5천원(800g) 등이다.
'유기농 콩수청국장'은 유기농콩과 유기농 수수를 함께 발효해 감칠맛이 깊고 담백한 건조 청국장이다.
차별화된 발효로 수수 잡곡의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게다가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없어 거부감 없이 조리와 보관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판매가격은 2만원(300g 15인분) 4만원(600g)이다.
유기농 아로니아 농축과립은 국내산 유기농아로니아 원액을 저온진공추출 농축한 제품이다.
유기농 포도당과 함께 원액의 수분을 저온건조 과립화 해 섭취가 편리하다.
원재료의 함축으로 맛에 자극이나 거부감이 없어 물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을수 있어 섭취가 편리하다.
가격은 5만원(120g), 9만원(240g)이다.
'단아소보 농업회사법인'은 농산물가공식품 기업이다.
주 품목은 '흑마늘'이다.
친환경 유기농 단양마늘, 흑마늘 진액, 발효흑마늘, 흑마늘조청, 마늘장아찌, 마늘고추장 등을 생산한다.
또 '단양토종차수구'(감로차 이슬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차는 고려시대 왕실 귀족과 수행승려들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 진다고 해 즐겨마셨다고 한다.
'토종수구차'는 설탕의 1천배 당도를 갖고 있다.
하지만 비당성으로 당료환자의 감미료 대응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중추신경진정작용과 대장기능에 도움을 줘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러운 민트향과 단맛이 부담감이 없으며 당뇨 고지혈 체지방개선 염증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
활용방법은 약 60도 ~80도의 물에 찾잎 1그람 (500ml)을 넣어 우려 마시면 된다.
게다가 김치 빵, 떡 등의 각종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중부매일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1일~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충북에서는 보은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참여해 총 29개 부스가 운영됐다.
# 음성군 복숭아·고추 명품 농작물 소비자 공략 음성군의 대표 과일 브랜드인 '햇사레복숭아'는 충북 북부지역 특유의 기후 조건을 활용해 탄생한 프리미엄 복숭아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복숭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햇사레'는 음성 지역 복숭아 농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 브랜드로, 2003년 브랜드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출시를 시작했으며 '햇사레 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에 올해 '충북푸드박람회'에 참여했다.
햇사레복숭아의 우수성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2012년에는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는 연합사업 판매액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과일 브랜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재 음성군 내 150여 농가에서 연간 2천500톤의 햇사레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재배 품종으로는 7월 하순에 출하되는 창방조생을 시작으로 미백도, 천홍, 황금복숭아 등이 있어 8월 말까지 지속적인 출하가 가능하다.
모든 농가는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을 받아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금왕읍에서 설립된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은 음성군을 대표하는 '잡곡 전문 생산업체'이다.
'찰진남매'의 핵심 경쟁력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이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통한 위생적인 생산은 물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저온저장 시설을 운영해 곡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찰기가 우수한 '찰현미', 영양가를 높인 '발아현미', 여러 품종을 블렌딩한 '혼합현미' 등 현미 제품군이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붉은 수수', 소화가 잘되는 '노란 기장',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보리', 서구식 식단에 적합한 '프리미엄 귀리' 등 다양한 전통 잡곡류도 생산한다.
특히 혼합잡곡 시리즈는 찰진남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다.
현미, 보리, 수수, 기장, 콩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오곡밥용과 10가지 곡물을 영양학적으로 배합한 십곡밥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인 다이어트용 잡곡도 출시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명작'은 '음성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이라는 의미다.
'음성명작'은 지난 2020년 공식 브랜드로 선정된 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최고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음성명작은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정식 등록된 공식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과일류에서는 당도와 크기,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사과, 배, 포도를 비롯해 수박, 체리, 딸기, 자두, 참외, 멜론, 대추,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이 음성명작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고 있다.
곡물류는 백미, 현미, 찹쌀, 현미찹쌀, 보리쌀, 찰보리, 차조, 찰흑미, 흑미, 율무, 발아현미 등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채소류로는 음성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비롯해 마늘, 양파, 배추, 토마토, 방울토마토, 애호박, 호박, 고구마, 감자, 오이, 상추, 시금치, 양배추, 무, 파, 옥수수 등이 있다.
가공품 분야도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와 식용 참기름, 들기름, 그리고 자연산꿀, 프로폴리스까지 다양한 제품이 음성명작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용작물로는 음성군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을 비롯해 참깨, 들깨, 땅콩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음성명작은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정식 등록된 공식 브랜드다.
29류(육류, 가공육류, 식용유), 30류(쌀, 잡곡, 전통장류, 꿀 등), 31류(과일, 채소, 인삼, 화훼 등) 총 29개 품목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 괴산군 친환경 특산물 안전·우수성 홍보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409에 위치한 청연담은 지난 2009년 개업한 이래, 새재골의 또 다른 브랜드로 자리하며 전통 장맛을 지켜온 업체이다.
고객 한분 한분과의 꾸준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를 정성껏 빚어 판매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하나로 마트에서 한달간 전통 메주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청국장은 일본 수출을 통해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연담'은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도전과 성실한 생산으로 장류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신흥길 200에 위치한 '자연농푸드'는 친환경 분말제품을생산하고 있으며 '산과 들의 자연을 가득 담아 고객들에게 드린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특히 농산자원 농외 소득화 시범사업을 통해 가공 기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은 불정면 신흥리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이다.
지난 2014년 고향으로 귀농한 김종태·박미숙씨가 만든 회사이다.
생산제품은 '브로콜리새싹분말세트'를 비롯 유기농새싹보리분말세트, 여주분말, 곰보배추분말, 표고버섯분말, 레드비트, 산애뜰 3종 나물밥세트 등이다.
모든 제품은 국내산 100%로 브로콜리새싹, 보리새싹, 레몬밤 등 직접 기른 농산물로 법인에서 직접 생산한 품질좋은 재료를 이용해 HACCP인증 가공장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분말제품을 생산한다.
괴산군 장연면 충민로 1675에 위치한 '한가원 김치' 지난 2018년 11월 청풍명월 청정지역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 설립된 이후 장연면 충민로로 이전했다.
고향의 향기와 전통의 건강한 맛을 이웃과 함께 더불어 공유하는데 목표를 두고 큰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친환경 유기농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기위해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배추, 고춧가루 등 우수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괴산김장축제 및 절임배추 홍보차 이번에 '충북푸드박람회' 등에 참가했다.
생산제품으로 포기김치, 백김치, 맛김치, 알타리 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고들빼기, 파김치, 깍두기, 묵은지, 김장김치 등 이다.
모든 제품은 직접 농사짓고 정성들여 만든 수제김치이며 많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9월에는 추석특집으로 KBS 6시 내고향에 한가원의 김치제조 전과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역종합 충북푸드박람회,충청북도푸드박람회,단양군,음성군,괴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