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완전체 앨범을 앞두고 있는 몬스타엑스와 함께한 화보는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를 주제로 한다. 집에 모두 모여 특별한 해를 자축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민혁은 멤버들과 다시 함께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장 나다워지는 것 같다. 20년은 집에서 자랐고, 10년은 몬스타엑스로 컸는데, 집에서 지낸 민혁보다 몬스타엑스로 살아온 세월이 더 가깝고 진했다. 처음에는 무엇이 나인지 혼란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진짜 내가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리더인 셔누는 완전체 앨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셔누는 '우리가 다시 이렇게 모여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차가 됐지만 다들 똑같다. 다만,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것들이 있다. 기존의 강렬한 퍼포먼스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게 될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이번 작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몬베베(공식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의미를 더한다. 멤버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저희는 무대로 행복을 드릴 수도 있고, 또 이런 멋진 작업을 통해 기부를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멤버들도, 스태프들도 선뜻 기부에 참여해줘서 멋있게 느껴졌고, 평소에 팬분들도 저희 이름으로 기부를 많이 한다. 저희도 똑같이 팬분들의 이름으로 기부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케이스위스가, 다음주 공개될 화보는 라푸르켓이 스폰서드로 참여했다.
몬스타엑스가 함께한 이번 커버와 화보, 인터뷰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트는 바자 가을 에디션과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그리고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은 9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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