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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김춘곤 의원에게 명예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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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김춘곤 의원에게 명예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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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한강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에 명예훈장 수여
대상팀 ‘투웰브’ 몽골서 공연, 음악감독 ‘하림’ 함께


몽골 올란바토르시의회에서 명예훈장을 받은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몽골 올란바토르시의회에서 명예훈장을 받은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한국·몽골 양국간 문화예술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에게 최근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2년 연속 한강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을 맡아 청년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으며, 2025년 한강대학가요제 대상팀 ‘투웰브’를 이끌고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양국의 젊은 뮤지션들과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지난 14~15일 양일간 펼쳐진 울란바토르 공연은 서울시가 추진한 한강대학가요제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국내외 도시간 청년교류 및 협력기반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울란바토르시의회는 이 같은 민간교류 성과와 양도시간 협력강화에 지난 10여년간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의원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한·몽 양국 청년들의 문화교류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청년문화 교류 및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한국과 몽골이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꾸준히 다리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