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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 '금4·은1·동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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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 '금4·은1·동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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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장애인 e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5일 우석대에 따르면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과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e스포츠팀이 함께 참가해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우석대학교 e스포츠팀은 정재윤(생활체육학과 2년)이 지적 부문 닌텐도 볼링에서 퍼펙트게임(300점)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용건(생활체육학과 1년)은 청각 부문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서민수(생활체육학과 2년)는 지체 부문 닌텐도 볼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수(생활체육학과 2년)는 지체 부문 닌텐도 테니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힘을 보탰다.

우석대학교 국제e스포츠연수원 소속 장희철·강면성 선수도 지적 부문 FC 온라인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e스포츠팀 감독을 맡고 있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방학 기간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정재윤 선수가 기록한 퍼펙트게임은 대회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대단한 성과"라고 했다.

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지난 22~24일 3일간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전국 지체·시각·청각·지적·뇌병변 등 유형의 선수 266명과 임원·관계자 86명 총 352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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