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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99달러 저가형 맥북 출시 검토…2026년 출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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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99달러 저가형 맥북 출시 검토…2026년 출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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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2025년 M4 맥북 에어 [사진: 애플]

애플 2025년 M4 맥북 에어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A18 프로 칩을 탑재한 저가형 맥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저가형 맥북은 13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프로 칩을 탑재하며, 블루·옐로우·핑크·실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생산은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애플이 기존 아이패드와 유사한 전략을 택한다면, 가성비보다는 디자인 차별화에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699달러(약 97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위해 몇 가지 기능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최근 맥북 에어 기본 모델에 16GB RAM을 탑재했지만, 저가형 모델에서는 8GB로 축소될 수 있다. 또한 USB-C 포트, 터치 ID, 센터 스테이지 웹캠, 배터리 용량 등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799달러(약 111만원)에 출시된다면, 기존 맥북 에어와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 교육 할인 적용 시 599~749달러(약 83만~104만원)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기존 맥북 에어 할인 가격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 현재 M4 맥북 에어는 200달러 할인을 적용해 799달러에 판매 중이며, 16GB RAM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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