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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르면 오늘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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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르면 오늘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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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혜훈 '내란 발언' 본인이 소명하고 단절 의사 밝혀야"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특검의 신병 확보 작업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점쳐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명신 기자, 특검이 곧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 것 같은 분위기죠.

[기자]

네, 현재까지 파악된 기류로 보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만약 특검이 영장을 청구하면 한덕수 전 총리는 헌정사상 구속 갈림길에 서는 첫 전직 국무총리가 됩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불법 계엄 선포가 예상되는 데도 막지 않고 오히려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해 정당성을 부여한 혐의,


또 처벌을 피하려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나와 여러 차례 거짓말했다는 혐의 등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혐의가 중대한 만큼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와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를 저버리는 등 중대한 법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는 겁니다.


또 한 전 총리의 '위증' 혐의 역시 그 중대성이 크다는 게 특검 판단입니다.

직무 정지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탄핵 심판에서 허위로 증언한 건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것 아니냐는 겁니다.

실제로 '계엄 선포문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일관되게 증언하던 한 전 총리는 최근 조사에서 돌연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포문을 받았다'고 말을 바꾼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명신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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