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데뷔 17년 차를 향해가는 그룹 샤이니(SHINee)의 키가 신곡 'HUNTER'로 음악방송과 음원 차트 모두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KBS2 '뮤직뱅크'서 정규 3집 타이틀 곡 'HUNTER'로 1위를 차지했다. 타 방송사에 이어 또 한 번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으면서 솔로 활동 사상 처음으로 2관왕을 기록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키는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랐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내 연차에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기에 더 감사하다"라며 "신곡 HUNTER가 나오기까지 힘써준 모든 분들께 고맙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것만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키는 신곡 'HUNTER'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집계된 써클 주간 다운로드와 BGM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음원 부문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세계 27개 지역 TOP10에 진입하는 등 해외 팬의 반응도 이끌어냈다.
이번 앨범 'HUNTER'는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관계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 고통 속의 환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댄스 곡이다.
한편, 키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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