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기자]
두 사람의 소속사 325E&C는 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이라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린과 이수는 10년간 가요계 절친으로 지내다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14년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음악적 협업을 이어와 지난해 10월 듀엣 프로젝트 '프렌들린'(또는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을 발표하는 등 호흡을 맞춰왔다.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대중의 놀라움이 이어지고 있다.
린은 2000년 1집 '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해 '사랑했잖아'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OST 여왕' 수식을 얻었다. 최근에는 장르 스펙트럼을 넓히며 MBN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 중이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등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폭발적 가창력으로 '김이나박(김범수·이수·나얼·박효신)' 라인업 중 한 명으로도 회자돼 왔다.
소속사는 사생활 보호를 당부하며 "두 사람을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측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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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소속사 325E&C는 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이라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린과 이수는 10년간 가요계 절친으로 지내다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14년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음악적 협업을 이어와 지난해 10월 듀엣 프로젝트 '프렌들린'(또는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을 발표하는 등 호흡을 맞춰왔다.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대중의 놀라움이 이어지고 있다.
린은 2000년 1집 '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해 '사랑했잖아'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OST 여왕' 수식을 얻었다. 최근에는 장르 스펙트럼을 넓히며 MBN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 중이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등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폭발적 가창력으로 '김이나박(김범수·이수·나얼·박효신)' 라인업 중 한 명으로도 회자돼 왔다.
소속사는 사생활 보호를 당부하며 "두 사람을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측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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