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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없었다면”…뻔뻔한 여성관광객, 유니버셜 스튜디오 새치기 하더니 한 말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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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없었다면”…뻔뻔한 여성관광객, 유니버셜 스튜디오 새치기 하더니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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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관광객이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줄을 새치기하며 “중국이 없었다면 싱가포르도 없었을 거야”말한 영상이 공개돼 거샌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SNS]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관광객이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줄을 새치기하며 “중국이 없었다면 싱가포르도 없었을 거야”말한 영상이 공개돼 거샌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SNS]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관광객이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줄을 새치기하며 “중국이 없었다면 싱가포르도 없었을 거야”말한 영상이 공개돼 거샌 비난을 받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4만2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아기를 데리고 온 여성이 세 자녀를 둔 부부 앞으로 새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중국인들이 뭐가 문제죠? 그들이 당신을 부끄럽게 하나요? 중국이 없었다면 싱가포르도 없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켰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행동을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로바에 가면 로바 법을 따르세요. 싱가포르에서는 줄을 서야 합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를 운영하는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예의, 존중, 줄 에티켓”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며 “해당 문제는 잘 해결됐다”고 짧게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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