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직원이 남수단에서 5세 미만 아동의 영양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콜레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남수단 아동과 주민을 돕고자 50만달러(약 6억9천9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긴급구호는 ▲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 보건 시스템 강화 ▲ 아동 보호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올해 1∼8월 남수단에서 8만7천375건의 콜레라 확진 사례와 1천477여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특히 아동, 국내 실향민, 난민 등이 큰 피해를 봤다.
이미 식량 위기와 분쟁, 홍수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남수단은 이번 콜레라 확산으로 상황이 더 악화했다고 월드비전은 우려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깨끗한 물과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남수단 주민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