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이혼 언급에 남편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아내가 이혼을 언급하며 남편에게 "변했다"고 하자 남편이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1화에서는 분노 부부로 출연한 장석호, 신이나 씨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아내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졌고 남편은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남편은 예민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근처 옷 가게에서 선물을 샀다.
하지만 아내는 "이걸 왜 사 온 거야? 안 입어"라며 거절했다.
남편은 "남편은 말다툼 한 거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사과의 제스처를 건넸지만, 아내는 "미안한 걸 돈으로 때우는 거잖아"라며 남편의 손길을 거부했다.
이어 부부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꼬칫집으로 가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남편은 업무 전화를 받았고 아내는 왜인지 기분이 다시 상했다.
분노 부부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
남편은 어떻게든 아내의 기분을 풀고 싶었지만, 아내는 남편이 입에 넣어주는 음식도 "안 먹어"라며 거절했다.
이어 아내는 "왜 나랑 이혼을 안 해?"라고 물었고 남편은 아내의 심각한 질문에 웃음으로 넘겨보려 애썼다.
남편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은 아내는 이내 "이것만 들고 와줘. 언제부터 나한테 그렇게 변했냐?"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아내가 바라던 대답이 있다. '난 널 너무 사랑해서 이혼할 수가 없어'라고 해줘야 했다"고 말했다.
아내에게 상처받은 남편은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마음을 추스르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한 게 있다. 아빠는 엄마가 힘들게 할 때 어떻게 참았어?"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시끄럽다"면서도 "너희들 보고 참았다. 그거 하나다. 다른 이유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답해 남편의 눈물을 자극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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