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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자가' 최화정 "윤유선과 이웃, 판사 남편에 시집 잘가"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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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자가' 최화정 "윤유선과 이웃, 판사 남편에 시집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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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배우 윤유선(56)의 남편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최화정(64)이 배우 윤유선(56)의 남편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최화정(64)이 배우 윤유선(56)의 남편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이웃사촌이자 절친인 윤유선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최화정과 윤유선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거주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집은 62평형으로 해당 평수의 시세는 현재 125억원이다.

이날 최화정은 아역스타였던 윤유선의 인기를 언급하며 "순해 보여도 바른말은 딱딱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 시절에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윽박지르는 게 자연스러웠다. 근데 눈치 없이 강직했다. 무서운 선배한테도 '그거는 아니지 않아요?'라고 했다. 그런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떠올렸다.

방송인 최화정(64)이 배우 윤유선(56)의 남편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최화정(64)이 배우 윤유선(56)의 남편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러면서 최화정은 "쿨한 게 있다. 겉으로 풍기는 이미지에 비해서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었다"라고 윤유선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결혼 전 만났던 남자친구를 모두 최화정에게 소개했다고. 최화정은 "지금 남편을 (결혼 전에) 나한테 소개해줬다. 느낌이 좋더라. 그래서 '유선아, 이 사람 너무 괜찮다'고 했다. 성품이 밝고 유머가 있더라. 그래서 바로 결혼 잡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대화 중 윤유선은 중학교 시절 섰던 연극 '백설 공주'의 팸플릿을 보여줬다. 당시 배우 이혜영이 마녀 역을 맡았다고. 다른 배우들과 달리 홀로 단독샷이 실린 윤유선의 사진을 보며 최화정은 "어렸을 때 돈 엄청 많이 벌었겠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3살 연상의 남편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유선에 따르면 현재 남편은 판사직에서 물러나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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