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개봉 하루 전인 오전 11시 40분 기준 사전 예매 79만 장, 예매율 83%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196만 장, 최종 관객수 1397만 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89만 장, 최종 관객수 1123만 명), '겨울왕국 2'(85만 장, 최종 관객 수 1376만 명),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82만 장, 최종 관객수 588만 명)에 이어 개봉 하루 전 예매량 역대 5위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개봉한 일본에서는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827만 명, 흥행 수입 257억 엔(약 2418억 원)을 달성,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오르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이 보여주듯 국내 개봉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편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귀멸의 칼날' 시리즈 두번째 극장판이다. 첫 극장판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2021년 한국에서 개봉, 팬데믹 시국에도 218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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