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행 위해 설립·운영
질병관리청은 현재 운영 중인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이 21일로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으로 재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17025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을 위해 2015년 11월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을 열었고, 2017년 최초로 ISO17025 인정을 받았다.
이후 WHO 담배실험실네트워크(TobLabNet) 회원으로 참여해 담배 성분 및 배출물 함량과 관련한 국제표준시험법(SOP)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TobLabNet에는 2023년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등 31개국 4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흡연폐해실험실 담배 연기 발생 장치. 담배 연기를 발생시키고, 주류연 속에 있는 입자를 포집하는 장치다. 질병관리청 |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을 위해 2015년 11월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을 열었고, 2017년 최초로 ISO17025 인정을 받았다.
이후 WHO 담배실험실네트워크(TobLabNet) 회원으로 참여해 담배 성분 및 배출물 함량과 관련한 국제표준시험법(SOP)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TobLabNet에는 2023년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등 31개국 4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질병청이 재인정을 획득한 시험 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내 성분(9개), 임상시료(소변) 내 흡연생체지표(2개)에 대한 총 11개 분석항목에 대한 시험법이다.
질병청 흡연폐해실험실은 표준화된 절차와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부 정도 관리, 국외 숙련도 평가 참여 및 참여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또 국가흡연폐해 바이오 모니터링 사업과 한국인 흡연자의 특성을 반영한 세포수준 인체 위해성 연구도 수행 중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객관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담배의 인체 위해성을 파악하고 흡연 폐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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