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삼성화재, AI가 암 보험금 지급 판단한다

한겨레
원문보기

삼성화재, AI가 암 보험금 지급 판단한다

속보
경찰 "가덕도 테러 수사 45명 투입…부산청장 지휘·보고 배제"

인공지능(AI)이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을 심사한다.



삼성화재는 암 진단과 수술급여 심사에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의료심사는 많는 양의 의료 자료를 기반으로 진단서와 검사결과지, 의료문서를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문자 인식(OCR)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결합해 기존에 사람이 해온 수기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AI의료심사’의 특허 출원을 19일 완료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암 진단 보험금 지급 심사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면서 인력 검토 비중이 55% 감소하는 한편으로 정확성과 효율성은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은 의사의 진단서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고, 조직검사·미세침흡인검사 등 병리학적·임상학적 자료를 상세히 검토해야 해 보험사에서 까다로운 업무로 꼽힌다. 김기평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 파트장은 “향후 인공지능 적용 범위를 암 외에 다양한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