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AI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을 도입해 지급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진단서·입·퇴원확인서 같은 정형 문서는 물론 진료소견서 등 비정형 문서에서도 핵심 정보를 자동 인식해 입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사 앱 'AIA+'에서 병원 서류 촬영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회사는 심사 자동화를 확대해 지급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 효과도 나타났다. 입원·수술·골절 보험금 청구 건의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지급 비율은 전년 평균 64.9%에서 이달 초 83%로 상승했으며, 전체 청구 건의 신속 지급 비율은 97.8%까지 향상됐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보험금 청구는 고객과 보험사가 만나는 핵심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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