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심각' 단계 격상 시…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 6천739곳 대상
저수율 21.3% 역대 최저치…한 방울의 물도 확보한다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경계' 단계인 가뭄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 가뭄 상황은 환경부 공표 기준으로 '경계' 단계이다.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주점, 위탁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천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이다.
허용 대상 일회용품은 일회용컵(합성수지, 급속박컵)과 접시(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용기(종이, 합성수지 및 급속박),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와 나이프이다.
한시적 허용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처는 가뭄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다시 규제된다.
김홍규 시장은 "시내 전역이 제한급수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한시적 일회용품 사용 허용 조처가 가뭄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장에서도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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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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