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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워홀 2회로 확대 추진…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뉴시스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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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워홀 2회로 확대 추진…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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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내내스키스=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08.20. myjs@newsis.com

[캐내내스키스=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08.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워킹홀리데이'(워홀) 비자 취득을 현행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워홀 비자 재취득 허용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워홀 비자가 확대되면 올가을에도 재취득이 가능해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워홀은 청년들이 타국에서 일정 기간 자유롭게 체류하며 여행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의 한일 공동선언과 함께 워홀 제도를 상호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18~25세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취득 횟수는 1회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이 워홀 비자를 발급한 외국인 약 2만명 중 한국인은 7000여명으로, 30%를 넘었다.

한국이 발급한 'H1' 워홀 비자 취득 외국인 중에도 지난해 7월 기준 일본인이 1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대통령은 23~2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이어 25일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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