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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가 꿈꾼다면'…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교육 참가자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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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가 꿈꾼다면'…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교육 참가자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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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석 기자]
‘전시 해설가 꿈꾼다면’…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교육 참가자 50명 모집 /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전시 해설가 꿈꾼다면’…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교육 참가자 50명 모집 / 사진=수원시립미술관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전시 해설사를 꿈꾸는 성인들을 위해 '2025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8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전문 도슨트 양성을 목적으로 총 6회차로 구성되며,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의 이론 강의,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습과 실제 사례 노하우 등 다양한 실전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론 강의에는 정하윤 미술사학자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미술'과 지가은 미술사학자의 동시대 미술 분석이 포함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황인성 스피치 강사가 진행하는 효과적인 말하기 강좌와 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교육, 그리고 김찬주 도슨트의 전시해설 노하우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성인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 인원은 총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이들은 2025년 이후 수원시립미술관 신규 도슨트 선발 시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2022~23년 신규 도슨트 충원으로 인해 올해는 별도의 신규 도슨트 선발이 진행되지 않는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해설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훗날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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