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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0이면 코스피 3만?…구윤철 발언에 투자자들 술렁”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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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0이면 코스피 3만?…구윤철 발언에 투자자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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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 = 이병화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 = 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정도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스피 지수가 3200 정도라고 하는데, 소위 PBR이라고 하는 주가순자산비율이 우리나라는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10 정도 안되느냐"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1.0이다"라며 "대만이 2.4, 일본이 1.6, 브라질과 태국이 각각 1.6, 1.7이고 신흥국 평균이 1.8"이라면서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보다도 주가가 너무나 못 미쳐서 1.0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거래소가 밝힌 19일 기준 코스피 PBR은 1.06으로 구 부총리가 말한 답변과 약 10배가 차이난다. PBR이 10일 경우 코스피는 3만을 넘기게 된다.

구 부총리의 PBR10 발언에 개미투자자들은 "저 정도면 주식시장에 전혀 관심없다는 것", "기재부가 저런 생각이라면 코스피 3000도 유지될지 걱정"이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냈다.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줄임말로 기업의 현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숫자다. PBR이 1보다 낮으면 기업이 시장에서 장부가치보다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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