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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오더 북부전선이 엔드콘텐츠인 이유

게임와이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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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오더 북부전선이 엔드콘텐츠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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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기자] 가디스 오더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2D 픽셀 아트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다. 일반적인 RPG들이 길드전과 레이드를 엔드 콘텐츠로 내세우는 것과 달리, 가디스 오더는 '북부 전선'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도전 콘텐츠를 최고 난이도 엔드 콘텐츠로 제시한다. 이러한 선택에는 게임의 핵심 철학과 기술적 특성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

북부 전선으로 가자. 가디스 오더 /게임와이 촬영

북부 전선으로 가자. 가디스 오더 /게임와이 촬영


북부 전선으로 가자. 가디스 오더 /게임와이 촬영

북부 전선으로 가자. 가디스 오더 /게임와이 촬영



북부 전선은 매주 '계략'이라고 불리는 어픽스(연소와 혼란 등 새로운 속성 효과)가 적용되는 도전형 모드다. 이는 와우의 신화 쐐기돌이나 로스트아크의 큐브 시스템과 유사한 개념으로, 매주마다 전투 룰이 변화하여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몰려드는 적을 제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정 구간마다 등장하는 보스급 몬스터들은 패턴 파악과 대처 능력을 시험한다.



가디스 오더가 북부 전선을 엔드 콘텐츠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의 핵심 가치인 '수동 조작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개발진은 "직접 조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은 발전했지만, 직접 조작하며 즐기는 재미는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북부 전선에서는 장비나 캐릭터 등급보다는 회피, 패링 타이밍, 링크 시스템 활용 같은 조작 능력이 성과를 좌우한다. 이는 전통적인 RPG의 수치 경쟁이나 단순 파밍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이다.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특히 가디스 오더의 독창적인 '링크 시스템'이 북부 전선에서 빛을 발한다. 링크 게이지를 채운 뒤 캐릭터를 교체하면 교체된 기사가 필드에 함께 등장해 지원 공격을 펼치는 이 시스템은 단순한 교체 이상의 전략성을 제공한다. 매주 변하는 계략에 맞춰 최적의 기사 조합을 구성하고, 링크 시스템을 활용한 연계 공격을 펼치는 것이 북부 전선 공략의 핵심이 된다.

북부 전선의 보상 체계는 패링 성공 시 체력 회복이나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등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는 플레이어의 실력 향상에 직접적인 보상을 주는 구조로, 단순 수치 경쟁을 넘어선 성취감을 제공한다. 매주 변하는 규칙 속에서 스스로 기록을 갱신하는 재미는 오래 게임을 즐긴 유저들에게도 꾸준한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 /게임와이 촬영



가디스 오더에는 북부 전선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파밍 콘텐츠인 '의뢰'는 약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핵심 성장 던전이며, '전술 훈련'은 속성별 모의 전투를 제공한다. '검은 균열'은 고난도 보스 콘텐츠로 다양한 기사 성장과 조합이 요구되는 최종 PvE 콘텐츠이고, '기사단 그랑프리'는 비동기식 PvP 콘텐츠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북부 전선만이 진정한 엔드 콘텐츠로 분류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북부 전선은 가디스 오더가 추구하는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한 콘텐츠다. 조작은 쉽지만 캐릭터 간 상성과 매주 변하는 계략을 파악해야 하는 깊이 있는 전략성을 요구한다. 2D 횡스크롤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ARPG 특유의 전투 경험을 극대화하며, 패링과 브레이킹 등 액션의 재미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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