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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소프트웨어 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 참석자들 기념 사진. |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소프트웨어(SW) 품질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시대의 품질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제4회 SW 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유일의 품질지원 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SW 품질 전문가와 호남권 품질 전문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 전략 방안 논의 △품질 컨설팅 전문 기술 공유 △품질 사업 협력 방안 등 SW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 기술 공유 발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테스팅 방법론: 신뢰성, 안전성, 편향성 품질(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인공지능 시대의 SW 공학 및 품질 패러다임 변화(안영회 베터코드 대표) △AI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제시(전영준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실장) 등 AI 기술 변화에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과제 품질관리 가이드 개발 방향 △품질 지식체계 개발 필요성과 방향 △AI 시대 SW 공학의 패러다임 전환 방안 △AI 검인증 체계 구축 전략과 품질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진흥원은 매년 국내 최고 품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SW 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을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 협력 체계로 확장해 국제적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유일의 SW 품질 전담 기관으로써 인공지능 신뢰성 기반의 품질 저변 확대, AI·품질·SW공학 지식, 전략, 신뢰를 연결하는 품질 혁신의 자리를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높인 신뢰성을 기반으로 AI 디지털 전환 품질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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