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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전남친 '알렉스' 소환…고우리 "난 아직도 연락하는데?"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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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전남친 '알렉스' 소환…고우리 "난 아직도 연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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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가 조현영을 곤란에 빠뜨렸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고우리가 조현영을 곤란에 빠뜨렸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고우리가 조현영과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알렉스를 언급하며 조현영을 곤란에 빠뜨렸다.

19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7회에서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고우리가 상의도 없이 조현영의 연애사를 떠벌리고 다닌다더라. 이건 좀 심각하다"며 조현영의 과거 열애설을 소환했다.

이에 조현영은 "제 공개 연애가 워낙 오래돼서 모르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언니 때문에 자꾸 파묘가 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고우리는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우리 사이가 왜 돈독해졌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 그 오빠랑 다 같이 재밌게 놀았다'고 말한 적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고우리와 조현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고우리와 조현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심지어 고우리는 "난 아직도 그 오빠랑 잘 지낸다. 라디오 잘 듣고 있어요"라며 인사까지 건넸다.


이때 김준호는 직접 휴대 전화를 꺼내 조현영의 전남친을 찾아냈다.

김준호가 "이 분이냐"고 묻자 조현영은 깜짝 놀라며 "핸드폰 접으세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혹시 차인 거냐"며 놀렸고 조현영은 "아니다. 좋은 추억이다"라고 답했다.


고우리 역시 "만약 나쁘게 헤어졌으면 이런 얘기도 못 한다"며 조심스럽게 거들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 2015년 가수 알렉스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다 2년 만인 2017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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