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얼루어) |
배우 고현정(54)이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18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게재했다.
화보에서 고현정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흰색 보디슈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는 안이 다 비치는 레이스 드레스를 걸치고 볼륨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컷에서 고현정은 금발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적이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50대 맞나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시는 듯" "화보 장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오는 9월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 출연한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 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은 극 중 남자 다섯 명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는 별명을 얻은 연쇄살인마 정이신으로 분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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