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추석 돌아온다. MBC 제공 |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추석 돌아온다.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진행을 맡았다.
19일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오는 추석 특집 방영을 확정지었다. '아육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출전해 한층 치열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신설 종목 권총사격을 포함한 육상, 씨름, 권총사격, 승부차기, 댄스스포츠까지 총 5개 종목을 공개했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첫 방송 이후 특색 있는 신예들을 발굴해내는 '등용문'의 의미가 깊었다. 무대가 아닌 운동장에서 뛰고 활을 쏘고 게임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은 팬들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7%를 기록하면서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를 정도로 국민 예능이 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전과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진 못했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아육대'는 2024년 부활, 약 2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한편 '2025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