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운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며 창문을 다 내리고 운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더블랙레이블' 영상 |
가수 전소미가 창문을 다 내리고 운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에는 전소미가 출연해 작가 안용진, 프로듀서 라도와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라도는 "(전소미를) 처음 뵌 게 아니다. 저는 실제로 뵀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프로듀서 라도가 6개월 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인근에서 차량 창문을 다 내리고 운전 중인 가수 전소미를 봤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 영상 |
라도는 "제가 6개월 전에 동교동 지나가면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지바겐 하나가 창문을 열고 오더라"라며 "보니까 소미 씨가 운전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제가 이런 제보가 몇 번씩 온다"며 운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했다.
라도는 "창문을 다 열고 다니시더라. '나 전소미다' 그런 느낌인 거냐"라고 물었다.
가수 전소미가 차량 창문을 모두 열고 운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 영상 |
이에 전소미는 "아니다. 저는 그냥 날씨를 느끼는 것"이라며 "창문 다 내리고 선글라스 끼고 머리도 다 손질도 안 되어 있는 상태로 완전 부스스한 상태로 다니는데 그게 저 같은가 보더라"라고 답했다.
라도가 "누가 봐도 전소미 씨더라"라고 하자 전소미는 "용산구, 이태원 쪽 지나가면 회사 프로듀서 오빠들도 '소미야 너 아까 저기서 너 신호 대기하는 거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2021년 5월 면허 딴 지 1년 만에 첫 차로 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65 AMG 모델을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 차량은 흔히 'G바겐'(지바겐)이라 불리며, 4억원대로 알려졌다.
전소미는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하며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활동 종료 이후 솔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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