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장가를 간다. 깜짝 결혼 소식에 LA 여친설부터 예비신부 정체, 고정 출연 중인 예능까지 관심이 뜨겁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김종국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측에 따르면 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부에 대한 정보는 '비연예인' 외엔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온라인에선 그의 예비신부, 신혼집 등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김종국이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라고 밝혔던 바,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를 현금 약 62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방송에서 신혼집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김종국은 "준비는 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부정하지 않아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SBS 예능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여러 예능에서 언급된 'LA여친설' 속 주인공이 지금의 예비신부가 아니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간 김종국은 'LA에 자주 방문한다'는 증언 혹은 목격담이 제기되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키워왔다.
결혼 발표 후엔 예비신부에 대한 추측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종국 측은 결혼식도 비공개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침묵을 택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LA 출신 38세 화장품 CEO다", "20세 연하 유명 영어 강사 막내딸이자 LA에서 거주 중인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 인재"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쏟아지고 있어 우려가 모인다.
'런닝맨'은 김종국의 결혼 발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오는 31일 방송할 계획이다. 뜨거운 관심에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편집했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이 예비신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다른 고정 출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도 김준호, 이상민 이어 김종국 결혼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국 또한 하차없이 그대로 출연, 해당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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