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VSP One SDS'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엔 양방향 비동기 복제, 씬 프로비저닝, 고급 데이터 압축 기능이 포함됐다.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유연성과 데이터 효율성을 높이며 재해 복구 기능과 데이터 이동성을 간소화할 수 있다.
VSP One SDS는 아키텍처 재설계 없이 단일 관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전반에 스토리지 리소스를 손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양방향 복제 기능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사이트가 상호 주센터와 백업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재해 복구 전략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아울러 VSP의 스토리지 가상화 OS(SVOS)를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 'VSP One Block'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네이티브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해 유연성을 높이고, 동일한 아키텍처 유지로 재설계 비용을 최소화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가용성을 구현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인공지능(AI)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로 데이터 인프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이 복원력과 보안,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기존 인프라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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