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정글도를 들고 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16분쯤 4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흉기를 쥐고 있던 53살 장 모 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칼날 길이 35cm 크기 정글도를 청테이프로 오른손에 감고 있었으며, 해당 아파트에 사는 친누나와의 갈등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 신고 즉시 '코드제로'를 발령한 경찰은 흉기 입수 경위와 범행 목적에 따라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유송]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16분쯤 4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흉기를 쥐고 있던 53살 장 모 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칼날 길이 35cm 크기 정글도를 청테이프로 오른손에 감고 있었으며, 해당 아파트에 사는 친누나와의 갈등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 신고 즉시 '코드제로'를 발령한 경찰은 흉기 입수 경위와 범행 목적에 따라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유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