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핸드폰 충전기·핸즈프리 제조업체 알에프텍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알에프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결정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월 27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 공시로 기존공시를 번복한 것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알에프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으나 이날 최종적으로 지정 유예를 결정했다.
[사진: 알에프텍]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핸드폰 충전기·핸즈프리 제조업체 알에프텍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알에프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결정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월 27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 공시로 기존공시를 번복한 것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알에프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으나 이날 최종적으로 지정 유예를 결정했다.
거래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제32조에 따라 심사한 결과 향후 6개월간 추가 불성실공시가 발생하지 않으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새로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이번 사안은 지정 사유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될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에프텍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4566억원, 부채총계 2343억원, 자본총계 2223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83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03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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