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승환, 가족이 탈북·간첩? 황당 루머에 일침 "한심하다"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이승환, 가족이 탈북·간첩? 황당 루머에 일침 "한심하다"

속보
국힘, 내란전담재판부법 반대 필리버스터 시작…첫 주자 장동혁
이승환 / 사진=DB

이승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이승환이 가족과 관련된 루머에 황당함을 표했다.

18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승환이 캡처한 글에는 "이승환 가족은 북한 사람임. 북한 탈출해서 내려온 간첩?", "이승환 북한 사람 맞음. 부모가 북한 탈출해서 내려옴. 백 퍼센트 팩트. 나 그 가족 잘 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이승환은 "한심하디한심한 내란옹호 님들"이라며 "저희 아버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의장이셨음이 분명하다. 남한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셨다. 저 대구 살 때 분수대 있는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살았다. 우리 집 잔디밭에선 야구 시합도 했었다. 그때 저도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위 내용 중 집 얘기는 진짜다. 공연 때도 가끔 얘기한다. 계성국민학교 다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환은 "아버지께서는 상주, 어머니께서는 마산 출생"이라며 가족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승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올라 노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좋은 일로 광장에 선 것 자체가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