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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생성형 AI 활용 '기후대응 숏폼' 공모…시민 누구나 참여

필드뉴스 유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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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생성형 AI 활용 '기후대응 숏폼' 공모…시민 누구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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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김포 유수종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들의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 18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아동·청소년부(2007년생 이후 출생자) 일반부(2006년생 이전 출생자)로 구분되며, 영상은 60초 이내 숏폼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김포시 기후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다. 예를 들어 '내가 실천하는 탄소중립 행동', '폭염 대응 꿀팁', '걷기 좋은 김포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법', 'AI가 알려주는 기후위기의 미래' 등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상을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 중 1곳에 업로드한 뒤 필수 해시태그 #김포 #기후 #대응 #AI를 달고,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AI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중 김포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발표된다. 시상은 김포시장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20만원) 1명, 우수상(15만원) 2명, 장려상(10만원) 2명 등 총 10명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출품작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해야 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표절·모방 작품은 수상이 취소되고 시상 내역도 환수된다. 작품은 김포시의 비영리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저작권과 활용권은 김포시와 출품자가 공동 소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과 기후 메시지를 결합해 시민 모두가 창의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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