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악뮤 이수현과 함께하는 성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의문의 편지를 발견한 ‘소리’와 함께 편지를 찾아 나서는 ‘동순’ 역은 애니메이션,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게임, 웹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민주가 맡았다.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5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퇴마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드래곤 길들이기’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악뮤 이수현과 함께하는 성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의문의 편지를 발견한 ‘소리’와 함께 편지를 찾아 나서는 ‘동순’ 역은 애니메이션,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게임, 웹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민주가 맡았다.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5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퇴마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드래곤 길들이기’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민주는 “‘동순’은 입체적인 캐릭터라 생각해서, 그만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꼭 참여하고 싶었던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의문의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호연’ 역에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국어 버전에서 사자보이즈의 ‘진우’ 역을 맡아 사랑받은 민승우가 연기를 펼친다. 그는 [스파이 패밀리]의 ‘로이드 포저’, [원펀맨]의 ‘제노스’, ‘나 혼자만 레벨업 -리어웨이크닝-’의 ‘성진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사전에 공개되었던 ‘연의 편지’ 홍보 영상에서 ‘호연’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받아 이번 영화에서도 동일한 역으로 분하게 되었다.
민승우는 “인연이 좋게 이어져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 영화 ‘연의 편지’까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소중한 작품이 전해졌으면 하는 ‘호연’이 같은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순’의 어릴적 친구였던 ‘승규’ 역에는 디즈니 시리즈의 ‘미키 마우스’,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내레이션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목소리의 남도형이 참여했다. 그는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성우로 앞서 ‘퇴마록’, ‘드래곤 길들이기’, ‘스머프 극장판’ 등에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남도형은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처음부터 ‘승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제안이 왔을 때 ‘이렇게 마음이 맞는 작품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나 신기했고 행복했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AKMU(악뮤) 이수현의 목소리 연기와 OST 참여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의 편지’는 10월1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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