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박서진이 송가인을 견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23일부터 밤 10시 20분으로 편성 시간을 변경하는 것과 관련, 박서진이 '흥해라'를 부르며 홍보에 나섰다.
송가인은 "무대에서 편성 얘기하는 걸 처음 봤다"며 신기해했다. 박서진은 "제가 '살림남'의 박홍보니까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살림남'에 오면 너무 편하고 재밌어서 진짜 친정집에 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진도 본가에 오는 느낌으로 자주 오세요"라고 했다.
이에 송가인은 "고정적으로 오겠다"고 밝혔고, 위기감을 느낀 박서진은 "누나 신곡 나와서 바쁘지 않으세요?"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박서진의 견제에도 "바빠도 나올 것"이라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