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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車가 전기차라고?”…충전선 바퀴에 올려놓고 ‘얌체’ 주차한 차주

헤럴드경제 최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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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車가 전기차라고?”…충전선 바퀴에 올려놓고 ‘얌체’ 주차한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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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기차가 아닌 구형 SUV 차주가 바퀴 위에 충전선을 올려놓은 채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 차가 전기차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된 구형 SUV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주차 구역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차주는 충전선을 뽑아 바퀴 위에 올려놓은 채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글쓴이는 “작년 12월에 처음 봤을 때 기가 막혀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올해 8월 사진첩을 보다 다시 한번 기가 막혀 웃었다. 내년에도 사진첩을 보면 기가 막혀서 웃을 것 같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열심히 산다’, ‘왜 이러는 걸까’, ‘요즘 타이어는 공기압을 전기로 맞추나 보다’, ‘그럴싸한걸’, ‘노력이 가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