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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 연봉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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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 연봉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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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 국회 재경위 정회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 왼쪽부터)./사진=각사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 왼쪽부터)./사진=각사 제공


상반기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경영진 연봉을 공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도 무보수 경영 중이다. 최태원 SK 대표 보수는 대표를 맡은 SK 외 SK 계열사를 포함 알려진 액수는 50억원에 육박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LG에서 4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삼성 SK LG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현직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영입한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최고다. 전직은 3월 세상을 떠난 고 한종희 전 삼성전자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성 SK LG 주요 계열사가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상장사는 매년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통해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이사와 전체 임직원 중 5억원 이상 보수 수령자 중 상위 5명을 공개한다.

삼성 SK LG 오너 중 상반기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은 최태원 SK 대표다. SK 대표로 17억5000만원 SK하이닉스 회장으로 30억원 총 4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도 회장을 맡고 있다. 수령액이 공시 범위에 들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최 대표의 연봉은 SK와 SK하이닉스 각각 35억원이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SK와 SK이노베이션에서 각각 10억원과 24억6800만원을 받았다. 총 34억6800만원이다. 최 수석부회장 연봉은 SK 20억원 SK이노베이션 27억원이다.

구광모 LG 대표는 47억1400만원을 가져갔다. 급여 23억8000만원 상여 23억3400만원으로 구성했다. 구 대표 상여는 2024년 성과를 고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자료가 없다 이 회장은 2017년 무보수 경영을 선언한 상태다.


삼성전자 등기이사 중 상반기 5억원 이상을 받은 사람은 고 한종희 전 대표 134억0700만원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11억9500만원 전명현 대표 11억9000만원 순이다. 한 전 대표는 퇴직금 85억5800만원을 포함했다. 전 대표는 노 대행보다 급여는 많았지만 상여에서 역전했다. 인공지능(AI) 대응 탓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AI 바람에 올라타지 못했다. 스마트폰은 AI 시대를 주도했다.

임직원 중에서는 포르치니 마우로 CDO 34억7300만원 정재욱 삼성리서치 AI센터 28억3800만원 장우승 자문역 27억9300만원 이해창 시스템LSI전략마케팅실장 20억9700만원 순이다. 마우로 CDO의 재직 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오너를 포함해도 3대 그룹 중 1위다. 그는 펩시 CDO를 역임했다. 삼성전자 DX부문 디자인 경쟁력 강화 중책을 담당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봉 공시가 없다. 삼성전기는 장덕현 대표 7억7300만원을 제외하면 다 퇴직자다. 장 대표는 급여 4억9500만원과 상여 2억6400만원 기타 1400만원을 수령했다.


LG는 권봉석 대표와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이 각각 18억5800만원과 7억8100만원을 받았다. 권 대표는 급여 9억3800만원 상여 9억2000만원을 책정했다. 하 부문장은 급여 4억7400만원 상여 3억0700만원을 설정했다.

LG전자는 등기이사에서는 조주완 대표가 15억7400만원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5억1500만원을 획득했다. 조 대표는 급여 7억9400만원과 상여 7억8000만원을 받았다. 김 CFO는 급여 2억9400만원과 상여 2억2100만원을 차지했다.

개인별은 박일평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 27억1100만원 류재철 홈어플라이언스설루션(HS)사업본부장 18억6000만원 임병대 전 미국법인 전무 17억8400만원 이일환 전 해외영업본부 전무 15억6600만원이다. 현직으로 보면 류 사업본부장이 조 대표보다 많다. 류 본부장은 상여만 11억4400만원을 달성했다. 나머지는 전직 임원이다. 퇴직금 영향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각각 7억2000만원과 8억2800만원을 가져갔다. 급여는 정 대표가 우위다. 정 대표는 상반기 상여가 없었다. 문 대표는 이 기간 4억0800만원 상여를 받았다. 다른 개인별 상위 연봉자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모두 퇴직 임원이다.

SK 등기이사는 최 대표와 더불어 장용호 대표와 이성형 전 CFO가 명단에 들었다. 장 대표는 7억원 이 전 CFO는 7억8800만원을 받았다. 이 전 CFO는 지난 3월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SKMS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전 CFO는 사내이사 퇴임 기간까지 합쳐 상반기 급여 9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윤풍영 SK AX 대표와 조대식 고문은 각각 9억6100만원과 8억86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도 좋은 시절이다. 곽노정 대표는 급여 7억7000만원 상여 26억9500만원 기타 300만원 총 34억6800만원을 달성했다. 안현 개발총괄은 급여 3억7500만원 상여 12억1400만원 기타 8500만원 총 16억7400만원을 받았다.

곽 대표 등을 제외하면 김주선 AI인프라담당 24억1800만원 김동섭 경영자문위원 23억9000만원 김종환 D램개발담당 18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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