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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경징계'로 날개 단 전한길…국힘 당대표 선거, 영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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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경징계'로 날개 단 전한길…국힘 당대표 선거, 영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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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곧 이재명 대통령 방중 환영행사" <中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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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기 위한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정치 고수 맞수토론.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 윤희섭 국민의힘 전 선임대변인. 두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안녕하세요.]

[앵커]

첫 번째 주제는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전한길 씨 이야기입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경고 조치로 끝낸 게 오히려 전 씨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난 13일) : 지금 여러분이 손가락질하는 전한길 선생. 그 겨울 우리 당을 지키자고 했던 사람입니다. 이제 나가라 나가라 외치는 것 그게 부끄러운 겁니다. 여러분]


[전한길/전 한국사 강사 (지난 14일) : 저는 울면서 제가 들었습니다. 용기 있는 연설이였다고 생각하고 아마도 당대표로서 현재 장동혁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그런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한길/전 한국사 강사 (지난 14일) : 제가 아까 '누구 지지' 이런 표현 썼지만, 아직은 남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파이팅이고 응원합니다.]

[전한길/전 한국사 강사 (지난 14일) : 징계위에 들어간 거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10분 정도 이야기했어요. (윤리위원이) '역시 1타 강사 출신답게 아주 말씀을 참 잘하십니다.' 제가 속으로 '분위기가 좀 괜찮다' 누가 봐도 출당시킬 명분도 없고 전한길 출당 조치하고 나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어요? 내가 피해자인데.]


[앵커]

칠판에 그린 게 당시 윤리위에 참석한 자리 배치도인데 그것까지 그려가면서 일종의 후일담을 풀었습니다. 윤리위 분위기가 괜찮았다고 했거든요. 먼저 국민의힘 패널께 여쭙겠습니다.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여러 가지로 결과도 그렇고 전한길 씨 나와서 저런 영상 찍고 하는 걸 보면 참 유감스럽습니다. 국민들이 저걸 보시고 뭐라고 판단하시겠어요. 앞서 장동혁 후보의 연설 장면도 일반적이지가 않아요. 다들 놀라셨을 텐데. 저 손짓과 표정이 과연 정당의 대표로 출마하신 분의 정견 발표 연설이냐. 당원을 향해서 손가락질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일단 윤리위 결정이니까 저희가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마는 중요한 게 빠졌습니다. 전한길 씨는 당원이고 언론 비표 가지고 들어갔다 이런 걸 떠나서 저희 당의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전당대회의 진행을 방해했어요.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했다는 거죠.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그런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윤리위원회에서 그 부분을 전혀 짚지 않고 누구 때문에 소란이 벌어졌느냐. 거기에만 집중해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 싸움할 때 보면 누가 먼저 때렸니, 누가 먼저 욕을 했니, 이 정도만 밝히고 김근식 후보가 먼저 도발했다느니, 배신자라는 말은 전한길 씨가 먼저 한 게 아니라느니. 이런 정도 판단 근거를 가지고 경고라는 가장 가벼운 징계를 내린 것.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앵커]

후일담까지 풀어놨습니다. 분위기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김진욱/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저거를 후일담이라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승자의 무용담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한길 씨가 이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보여준 모습, 이거 완전 전당대회를 난장판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에 대해서 본인이 아주 무용담을 얘기하듯이 내가 피해자다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윤리위가 인정해 준 이런 상황이다라는 것.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고요. 이럴 것 같으면 왜 윤리위를 개최했을까. 윤리위에 넘긴 사람이 누구냐 하면 송언석 비대위원장이십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중대하게 처벌해야 된다. 이건 징계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윤리위를 개최했는데 그 윤리위에서 솜방망이보다도 더 가벼운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더 어이가 없었던 건 윤리위 안에서는 이것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 기각시켜야 된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분이 계셨다고 그럽니다. 아니, 무슨 출당, 제명, 아니면 하다못해 당원권 정지 정도도 아닌 경고하는 거조차도 당내에서 이견이 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저희가 납득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고. 결과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이제 전한길 씨가 완전히 국민의힘의 착근되는데 자양분을 만들어준 셈이에요. 이제 전한길 씨 좀 전에 의기양양한 모습 봤지 않습니까? 앞으로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의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 행세를 할 날이 며칠 안 남았다,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이게 좀 궁금합니다. 많은 국민들 그리고 아까 당 지도부의 판단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결론이 나왔는데 이게 절차상으로는 제대로 다 됐는데 뭔가 입김이 작용한 겁니까, 내부의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왜 이런 결론이 나온 겁니까?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일단 윤리위도 지도부가 바뀌면 새로 임명합니다. 지금 여상원 윤리위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를 꾸릴 때 새로 임명이 된 그런 윤리위예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제가 볼 때 학연도 있고 나이도 같으시고 그런 연으로 된 것 같은데 윤리위원장 한 분을 콕 집어서 얘기하는 건 아니고요. 윤리위원은 누군지 잘 모릅니다, 사실. 윤리위원장만 저희가 알게 되는데 대단히 현실적인 인식이 많이 결여된 판단을 내린 것 때문에 도대체 왜 저런 판단을 내렸느냐. 제가 저분의 백브리핑을 봤는데 윤리위원회는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당의 윤리위원회입니다. 그러면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겁니다. 여기가 무슨 법정도 아니고요. 증거주의에 따라서 증거를 면밀하게 보고 제시된 증거만 가지고 판단 내리는 그런 법원이 아니잖아요. 모든 국민과 당원과 저 영상을 보신 분들 다시 생각하는 선이 있는데 그것과 전혀 동 떨어진. 말씀하신 대로 징계거리도 안 된다고 말한 윤리위원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발언이 대단히 많다. 저는 제명 결정을 하는 것만이 현 지도부와 윤리위원회의 정치적 양심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징계가 나온 것에 대해서 제 자신이 예측을 너무 잘못한 거에 대한 자책까지 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니까 제가 다시 한 번 또 여쭤보면 그러면 사실상 면죄부까지 받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한길 씨 행보가 쉽게 말해서 아수라장을 만들었던 그런 난동 수준의 행보가 계속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렇죠. 역으로 생각하면 그 당시에 어떤 소동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김근식 후보에 대해서 더 중한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이런 논리가 성립이 돼요. 그러면 당이 완전히 거꾸로 가는 거죠, 분위기가.]

[앵커]

원인제공자라는 명목으로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렇죠, 먼저 도발했다는 거 아닙니까? 전한길 씨는 듣고 봤더니 전한길 씨는 가만히 있었는데 먼저 김근식 후보가 그랬구나 이렇게 지금 판단을 내린 건데. 결론적으로 그러면 윤리위원회에서 나온 저 아주 경한 징계를 근거로 해서 전한길 씨는 방금 보셨다시피 의기양양, 마치 당의 주인이 된 듯한 모습. 뭔가 나는 윤리위 가서 거의 칭찬받았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니까 전당대회도 영향을 미치겠죠, 결과에 대해서. 그러나 본인이 결과는 나오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금 방금 영상에서 보면 김문수 후보가 농성하는 그 자리에서 장동혁 후보 지지를 선언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자신의 말을 다시 이제 뒤집는 말까지 했는데 어쨌든 저분의 마음은 방금 전에 과격한 연설을 했던 장동혁 후보를 향해져 있다. 과연 저것이 전당대회 표심을 자극하는 데 있어서 자극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표심을 얻는 데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런 평가가 많다는 것도 전해 드립니다.]

[앵커]

전 씨에 대한 경징계, 전당대회는 어떻게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상대당이지만 전망하십니까?

[김진욱/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제 전당대회는 사실상 TV토론 두 차례 정도를 끝내고 나면 바로 투표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 모여서 하는 그런 전당대회는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한길 씨가 지난번에 대구에서 보여줬던 그런 난동에 준하는. 난장판을 만들었던 이런 모습을 다시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문제는 이제부터인 것 같습니다. 좀 전에도 전한길 씨가 본인 스스로 유튜브 영상에서 아주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얘기했고 같이 정말 개선장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한길 씨가 얘기하잖아요. 이번에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흥행이 된 것도 자기 덕분이고 또 아마 이번에 지금 윤어게인 주장하는 분 중에 당대표가 당선된다면 그리고 또 그런 걸 주장하는 분들 중에 최고위원들이 많이 당선이 되면 이 모든 게 다 내 덕분이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자기의 지분을 최대한 늘리려고 얘기할 겁니다. 그런데 지금 그 누구도 그 공을 인정 안 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 이번 윤리위원회가 그걸 해 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전한길 씨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고 전한길 씨가 주장하는 대로 당권주자, 최고위원들이 끌려간다면 아마도 국민의힘이 국민들과는 더 멀어지는 길로 또 자멸하는 길로. 또 지금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가 얘기하듯 정당 해산의 길로 뚜벅뚜벅 더 빠른 속도로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매우 씁쓸하고 좀 국민의힘이 자정의 능력을 이렇게까지 상실하는 그런 정당이 되었구나 하는 모습에 참 좀 제가 오히려 걱정스러운 모습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앵커]

사실 대한민국 정치라는 게 양날개로 잘 날아야 하는데 한쪽이 너무 또 꺾여버린 그런 상황이네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응답자의 정당 지지와 무관하게 전체 응답자 1007명 기준으로 보면 조경태 후보가 22%, 김문수 후보가 21%, 안철수 후보가 18%. 그리고 장동혁 후보가 9%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는 조경태 후보가 가장 앞서나갔는데 제가 말씀드린 건 정당 지지와 무관한 전체 응답자 대상으로 한 결과였고요. 그런데 모집단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이렇게 503명으로만 좁혀서 보면 결과가 다릅니다. 503명으로 좁힌 건 빨간색 막대기인데 김문수 후보가 3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요. 조경태 후보가 8%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게 됩니다. 윤희섭 의원님, 완전히 극단적으로 바뀌는 상황이에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렇습니다. 전체 국민 대상으로 했을 때는 1등을 하던 분이 저희 당 지지층 그리고 무당층으로 하니까.]

[앵커]

8% 꼴등입니다.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렇게 나왔다. 차이가 너무 많고 순서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바라보는 저희 당의 대표로서의 어떤 상, 이미지, 기대치와 지지층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응답하는 지지층이 바라보는 그 대표상의 대표상이 많이 다르다, 그런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것을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저희 당 전당대회 최종 룰을 보면 아마 더 이 차이가 벌어질 거예요. 지금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섞었잖아요. 그 안에서도 8:2로 나눠야 합니다. 8이 국민의힘이 당원, 2가 국민의힘 지지층 더하기 무당층 이렇게 해서 들어가는 거거든요. 80%를 차지하는 분들을 당원이라고 하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거의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훨씬 더 그 색깔이 더 짙어지겠죠. 그래서 지금 나오는 숫자. 이 여론조사가 정말 정확하고 통계적으로 정합성이 있다고 한다면 소위 말해서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 정철을 또 하겠다, 이렇게 선언하신 분들 두 분은 결선에 올라가기 대단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전당대회가 혁신 전당대회라고 명령을 하면서 출발했는데 퇴행 전당대회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앵커]

지금 그래픽 보여드리고 있는데 경선에 반영되는 룰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가 이 결과대로라면 유리한 상황입니다.

[김진욱/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지금 저 그래프대로면 결선투표가 없을 수도 있겠다라고까지 지금 예상이 됩니다. 지금 이제 당심이 80%고 민심이 20%가 반영되는 구조인데 지금의 여론조사에서 당의 핵심 지지층이라고 하시는 분들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원래는 다음 주 22일날 1차 발표가 나고 거기에서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 투표로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상태를 계산 산술적으로 하면 몇 프로라고 딱 숫자를 제기는 못 합니다만 그래도 과반이 간신히 넘을 수 있겠다. 그렇다면 1차에서 그냥 선정이 되는 건데 아마 이런 부분은 있을 거예요. 지금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시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 대선에서 대척점을 가장 강하게 세운 상대 후보의 역할을 했고 전체 국민의 41%를 득표했던 김문수 후보에 대한 다시 한 번 어떤 그 기대감, 그래서 국민의힘이 그래도 소수의 제1야당이지만 그 제1야당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해 해 줄 수 있는 당권 후보가 누구냐 그걸 보고 있는 거 같은데 정말 안타깝다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게 김문수 후보가 보여왔던 입장이 굉장히 일관됩니다, 본인은 계속해서 사과했다, 계엄에 대해서 반대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지금 전한길 씨가 주장하고 있는 윤 어게인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같이 동조, 동의하고 계신 분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어떤 혁신적인 방안을 통해서 다시 국민들과 함께 보수의 건전한 가치를 세우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을 얘기해야 되는데 그런 미래 비전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김문수 후보가 결선 없이 바로 당권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국민의힘에게 더욱더 기대하기는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지난번에 최저 수준까지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하고 요즘에 조금 반등했다고 얘기가 나옵니다만 앞으로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윤희섭 대변인께 여쭤볼게요. 찬탄 후보들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기가 있을까요, 일주일 남았는데.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선거 공학적인 얘기긴 하지만 만약에 흔히 얘기하는 단일화를 이룰 수 있다면 최소한 결선에는 진출할 수 있는 숫자는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론은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가 합의를 해서 단일화 과정에 들어가야 되는데 조경태 후보는 굉장히 원하고 있어요. 단일화 과정에 들어가자. 안철수 후보에게 그런 제안을 계속하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가 별로 관심이 없고 홀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물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단일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단히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앵커]

단일화 가능성은 지금까지는 회의적이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김건희 특검이 다음 주 월요일에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 다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를 공지한 건데요. 18일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집행 시도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대기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수사 상황을 보면 통일교 압색 과정에서 있었던 관봉권 띠지가 둘러진 현금 뭉치가 많이 발견됐고 또 2022년 대선 당시에 통일교 자금이 2억 원 정도가 국힘의 각 시도당으로 흘러갔다는 이런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교가 계속해서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어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이게 권성동 의원 관련한 사건을 수사하다 보니까 커져서 결론적으로 당 전체에 지금 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 당원 가입도 통일교 쪽에서 집단으로 실행을 해서 저희 당의 경선 과정이라든지 그 이후에 어떤 총선이라든지 여기에도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 이런 것 때문에 특검에서 저희 당을 압수수색하려는 거죠. 결론은 압수수색해서 확보하고 싶은 것은 당원 명단이겠습니다. 그래야 지금 특검이 확보하고 있는 통일교 쪽의 명단과 대조를 해서 정말 통일교 쪽 분들이 저희 당에 입당했는지 여부를 판별하려고 하는 건데 정당에서 당원 명부라고 하는 것은 그냥 정당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어요. 그것을 압수수색. 아무리 판사의 영장이 압수수색에 뭐라고, 물품이 뭐라고 적혀 있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특검에서 알고자 하는 부분, 즉 통일교 명단과 저희 당 당원 명부에 일치하는 사람이 있냐, 없냐, 그것을 가리는 것이 꼭 압수수색을 통해서만 가능하냐. 그것 말고도 방법이 여러 개가 있을 겁니다. 지난번 1차 압수수색했을 때처럼 입회하에 양쪽 입회하에 어떤 명단을 놓고 그 명단, 그 사람이 저희 당, 당원 명부에 있는지 없는지. 그것만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걸 알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현명한 방법을 통해서 이 사안을 해결하는 노력이 특검에 필요하다. 물론 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대해서 그 집행을 거부할 만한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 다른 좀 더 현실적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취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특검의 의무가 아닌가 이렇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앵커]

크게 대선자금 논란이 생겼고, 통일교 연관해서. 총선 앞두고 당원을 교인들 동원해서 가입시켰다, 통일교 유착 의혹까지 번지는 것 같습니다.

[김진욱/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정당과 특정 종교가 이렇게 유착된다고 하는 것은 정당민주주의에서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특검에서 확인하겠다는 것인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전체 당원 명부를 압수하는 것. 이것은 야당에 대한 탄압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좀 전에 윤희석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으로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 지금 특검의 입장이에요. 그러니까 특검에서 통일교 명단과 비교, 대조할 수 있는 부분만 협조해 주면 된다, 지금 그런 부분을 얘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국민의힘에서는 일체 그런 모든 특검에 대한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과정이 굉장히 문제처럼 보이는데 특검에서 얘기한 것처럼 임의제출 방식으로 지금 특검이 소유. 가지고 있는 통일교 명단들. 이런 부분들과 국민의힘의 당원의 명부만 확인하면 지금 국민의힘이 얘기하는 것처럼 개인정보가 방대하게 그걸 다 가지고 가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결국 야당을 말살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하고 아무 관계없이 지금 제기되고 있는 통일교 또 권성동 의원. 이런 여러 가지의 문제들 특히 건진법사를 통해서 하려고 했었다고 하는 이런 의혹들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마무리시킬 수 있다.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것이 지금의 이 국면을 빠르게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아무튼 국민의힘은 전한길이라는 키워드 그리고 압수수색, 통일교라는 키워드 안에서 굉장히 위기상황인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이가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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