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연재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오는 16일 개봉. 2024.10.07 /사진=김창현 |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공개하며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요즘 유행인거 다 해보실게요 #손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공개하며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
영상에는 "18개월 아기랑 내가 제주도 가서 이룬 것들"이라는 글과 함께 손연재가 제주도 한 호텔의 야외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앳된 얼굴에 파란색 홀터넥 수영복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공개하며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
아들을 육아하며 힘들어하는 손연재의 모습도 담겼다. 이유없이 멍 때리기, 하품 등의 자막을 더하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손연재는 틈만 나면 달려가는 아들을 잡으러 달려간 횟수, 그리고 아기를 안은 채 멍하니 기력을 충전하는 모습, 또한 아기를 안은 채 쉴 새 없이 하품을 하는 모습 등을 보이며 아이와 제주도 여행이 쉽지 않음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엄마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육아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둘다 너무 귀엽다", "아기 데리고 제주도 가는 거 안 힘드셨냐", "저 아기용 튜브도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는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해왔다.
손연재 유튜브 채널은 지난 11일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돌연 삭제됐던 바 있다. 다음날 유튜브에 이의신청을 한 결과 위반 사항이 없다며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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